스포츠월드

검색

강원FC, 7일 인천전서 '가정의 달' 이벤트

입력 : 2017-05-06 17:17:00 수정 : 2017-05-06 17:16:5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강원FC가 ‘가정의 달’을 맞아 팬들에게 다가간다.

강원FC는 오는 7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치르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0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사이에 열리는 인천전을 맞이해 강원FC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장에 입장해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G1 좌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부모님과 손을 잡고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평창의 이색적인 풍경과 강원FC의 열정적인 경기는 색다른 선물이 될 전망이다.

강원FC는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킥오프 전까지 ‘엄마·아빠의 도전’ 이벤트가 열린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이들을 위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아버지는 5회, 어머니는 3회 이상의 볼 트래핑에 성공하면 강원FC 어린이 필통세트가 선물로 주어진다.

가족 관람 인증샷 이벤트도 펼쳐진다. 경기장을 찾은 가족 단위 팬들이 강원FC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로 인증샷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가족 사진 촬영권을 증정한다. 가족 사진 촬영권은 강원FC 후원의 집에서 제공한다.

또한 입장 관중 전원에게 종이 모자를 선물한다. 낮에 열리는 경기임을 고려해 팬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종이 모자를 준비했다. 종이를 설명에 따라 접으면 녹색과 오렌지색이 조화를 이루는 강원FC 모자가 완성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은 종이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모자를 만들 수 있다.

강원FC는 인천을 상대로 홈 첫 승 사냥에 나선다. 2승3무4패(승점 9)의 강원FC는 K리그 클래식 10위에 올라있다. 상대 인천은 1승3무5패(승점 6)로 리그 최하위다. 강원FC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 홈 첫 승리를 챙기는 동시에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young0708@sportsworldi.com 

김민준(왼쪽)과 안상민이 종이 모자 만드는 방법을 팬들에게 알려주는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