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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MSN'… 3년 연속 100골 이상 합작

입력 : 2017-05-07 10:09:32 수정 : 2017-05-07 11: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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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명불허전이다.

바르셀로나가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둔드 비야레알과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5연승을 달렸다.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84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MSN’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 트리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이니셜을 따 탄생한 'MSN' 공격 라인은 세계 최정상의 호흡과 공격력을 과시한다. 이날 비야레알전도 MSN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전반 20분 메시의 슈팅이 상대 수비 마리오 가스파르를 맞고 굴절되자 네이마르가 슈팅을 해 포문을 열었다. 전반 44분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메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메시가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문을 찢었다.

후반전에도 MSN의 파괴력은 여전했다. 후반 23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화려한 드리블 후 슈팅, 득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35분 메시가 파넨카킥 페널티킥으로 대승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로써 MSN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합류한 2014-2015시즌부터 3년 연속 100골 이상 합작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메시가 51호 골을 기록했고, 수아레스가 35골 네이마르가 16골이다. MSN은 총 102골을 합작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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