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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7 19:29:49, 수정 2017-05-07 19:29:49

한국관광공사, 동남아 MICE 시장 정조준

  • [전경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오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2일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

    ‘MICE ’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관광업계 용어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인센티브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던 동남아의 중심도시인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2개 지역에서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기업여행 단체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관광객의 부진을 대체해 줄 시장 다변화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행사에는 국내 지역 컨벤션 뷰로와 컨벤션 센터, MICE 전문여행사, 호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4개 기관 및 MICE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지 글로벌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언론인, 미팅플래너,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한국 MICE 설명회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MICE 로드쇼 최초로 ‘아띠인력거’, ‘한복남’, ‘디스커버 제주’ 등 관광벤쳐 기업들이 참가해 새로운 체험과 한국 고유의 콘텐츠를 기대하는 현지 관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한국 인센티브 여행의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아 지역으로부터 10만 명 이상의 인센티브 관광객이 방한(전년대비 50% 증가)해 인센티브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해 왔으며, 금년 4월말 현재 5만 3000명이 방한(전년대비 58%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공사가 집중 마케팅을 전개해야 할 전략시장이다.

    박철범 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올해 3월 인도에서 최초로 지자체 공동 MICE 로드쇼를 개최해 거대 인도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등 자카르타, 마닐라, 하노이 등 아시아 주요도시에서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대만의 까오슝, 터키 이스탄불, 몽골 울란바토르 등 잠재시장의 개척을 통한 인센티브 유치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설명
    지난 3월 인도에서 개최된 지자체 공동 MICE 로드쇼 상담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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