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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X솔루션스X라이프 앤 타임 ‘플레이 라우드’, 3일간의 축제 성료

입력 : 2017-05-08 15:50:10 수정 : 2017-05-08 15: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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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지난 주 황금연휴 기간인 5월 3일~5일 3일간 ‘KT&G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펼쳐진 라이프 앤 타임, 솔루션스, 칵스의 ‘PLAY LOUD’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라이프 앤 타임, 솔루션스, 칵스는 힙합, 아이돌 음악으로 인해 침체된 밴드음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중들에게 밴드 음악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PLAY LOUD’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들의 뜻을 제대로 보여주고자 마련된 첫 번째 콘서트로서 팬들의 사전 투표로 구성된 셋리스트를 공연장에서 연주하였으며, 특별한 콜라보레이션과 깜짝 이벤트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제껏 보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PLAY LOUD’를 통해 지난 3월 이후 2개월 만에 단독공연을 가진 라이프 앤 타임은 칵스의 보컬이현송과 함께 칵스 노래 연주하는가 하면, 6월 언플러그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솔루션스는 본인들의 곡에 다른 두 팀의 곡을 멋지게 녹여내었다. 마지막 날을 장식한 칵스의 공연에서는 솔루션스의 기타리스트 나루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 기타리스트 이수륜을 대신하여 칵스의 곡을 멋지게 연주하였다.

‘PLAY LOUD’의 특별함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매 공연마다 다른 팀의 멤버들이 직접 스태프로 참여, MD를 판매하거나 티켓 검표를 하는 등 팬들과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직접 공연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이며 ‘PLAY LOUD’ 캠페인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에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SNS를 통해 세 팀의 공연 기획 의도와 구성, 각 팀의 멋진 공연에 ‘PLAY LOUD’ 캠페인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보내는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에서의 첫 공연을 마친 세 팀은 올 7월 ‘PLAY LOUD’라는 타이틀 하에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계획 중으로 이미 7월 8일 대만에서의 공연을 확정 지은 상태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한국 밴드음악의 멋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세 팀의 올 한 해 동안의 행보를 주목해 볼 만 하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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