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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병무청 출국 허가 칸行 청신호 "드라마 스케줄 조율 필요"

입력 : 2017-05-08 17:13:03 수정 : 2017-05-08 17: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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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임시완이 병무청으로부터 출국 허가를 받아 칸 영화제 참석에 청신호가 켜졌다.

임시완이 출연한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오는 17일부터 개최될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임시완은 다직 군 입대를 하지 않은 상태로 해외 출국을 위해 칸 출국을 위해 병무청에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했다. 그리고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출국 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칸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임시완이 병무청으로부터 출국 허가 승인을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촬영 중으로 아직 칸 참석은 확정하지 않았다. 스케줄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임시완이 칸영화제에 참석할 경우 생애 첫 칸 영화제 참석으로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연기돌’로서도 최초로 칸에 입성하는 영광을 안게 된다. 임시완은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으로, 지난 1월 스타제국과의 계약만료 이후 강소라 등이 속해 있는 플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 완전히 전향했다.

한편 '불한당'은 범죄조직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와 세상 무거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영화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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