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 간접키스 물음에 민효린 "지나가는 개랑 한 셈"

입력 : 2017-05-09 01:19:45 수정 : 2017-05-09 01:19:4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해당방송캡처

'개인주의자 지영씨' 공명과 민효린이 간접키스를 했다.
 
8일 첫 방송된 KBS2 2부작 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는 이웃주민인 박벽수(공명)과 나지영(민효린)이 우연히 심야 영화를 함께 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료들과 술자리를 갖고 혼자서 영화관을 찾은 연석은 자신처럼 혼자 극장에 온 옆집 여자 지영을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그는 같이 보자고 했으나, 지영은 철저하게 그를 무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 옆자리에 앉게 됐고,  나지영은 이런 박벽수를 부담스러워 하며 직원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청했으나 상영 시작 10분 전이라 변경이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뼛속까지 개인주의자 나지영은 영화를 같이 보려고 하는 박벽수를 철저하게 무시했다.
 
결국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공포영화를 봤다. 그러다 박벽수는 나지영의 콜라를 무의식적으로 먹었고, 이어 지영이 다시 마시면서 얼떨결에 간접 키스를 나눴다.
  
박벽수는 "입술에 뭘 덕지덕지 발랐냐. 맛이 뭐 이러냐"며 "그럼 우리 간접?"이라고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나지영은 "지나가던 강아지랑 한 셈 치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