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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0 13:49:03, 수정 2017-05-10 13:49:03

BMW, 4월의 역전극! 벤츠 제치고 판매 1위 탈환

  •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BMW가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를 상대로 4월 역전에 성공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집계에 따르면, BMW는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 6334대를 기록하며 5758대에 그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BMW는 지난해 4월의 4040대보다 더 많은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BMW는 부동의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7년간 유지해온 정상의 자리였다. 그러나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E-클래스를 출시하면서 무섭게 치고 올라왔고 BMW는 1위 자리를 내놔야했다.

    또 4월 BMW는 푸조, 시트로앵, 인피니트와 함께 유일하게 3월보다 판매가 증가한 브랜드들 중 하나가 됐다. 하지만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에게 돌아가지 못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가 818대로 1위였고 BMW의 320d가 813대로 간발의 차이를 나타내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집계에서 지난 4월 수입차 전체 신규등록대수는 3월보다 9.2% 감소한 2만51대로 집계됐다. 그래도 4월 등록대수는 2016년 같은달 1만7845대보다 12.4% 증가했고 2017년 1∼4월 누적 7만5017대도 지난해 누적 7만3844대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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