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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투표 용지 논란에 직접 언급 "누굴 찍었는지 드러나서 당황"

입력 : 2017-05-11 17:23:53 수정 : 2017-05-11 1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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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투표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10일 김희철은 SBS '게임쇼 유희낙락' 라이브 방송 도중 지난 4, 5일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당시 자신이 뽑은 후보가 드러나 생긴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철은 사전투표 참여 당시 투표용지를 접어서 투표함에 넣는 과정에서 취재진에게 사진을 찍혔고, 사진에는 투표 용지가 비쳐 그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추측 가능하게 했다. 

이에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방송인 홍진호가 "사전투표한 것 잘 봤다. 다 비치더라"고 말하자 김희철은 "5년 방송 쉴 뻔 했다. 어제 행사 차 홍콩에 갔는데 그 동안 두근거리더라. '유희낙락'에서 날 못 볼 뻔 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김희철은 "사전투표 때 누굴 찍었는지 드러났다. 슈퍼주니어 단체 채팅방이 난리가 났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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