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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동양풍 판타지 담은 '도원경', 부채 퍼포먼스가 포인트"

입력 : 2017-05-14 14:34:31 수정 : 2017-05-14 1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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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동양적 판타지가 가미된 새 앨범 '도원경'에 대해 소개했다.

빅스 라비는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네 번째 단독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 기자회견에서 "동양풍 판타지를 담은 앨범이다. 그동안 저주인형, 사이보그, 지킬앤하이드처럼 판타지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동양풍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콘셉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엔은 "그렇다고 동양적인 요소만 있는 건 아니다. 음악적이나 퍼포먼스적으로 해외 느낌을 많이 가져왔다"며 "한국에서 다시 작업을 거치면서 동양적 느낌을 추가했고, 가야금 소리도 직접 녹음해서 접목했다. 세련된 동양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명의 타이틀곡 '도원경'에 대해 묻자, 라비는 "음악적으론 팝적인 요소와 동양적인 요소를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세련됨 속에 동양적 요소가 가미됐다. 노래만 들었을 때와 노래와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때 느낌이 다를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도원경' 퍼포먼스에 대해 홍빈은 "부채와 의상이 포인트다. 부채를 많이 활용했는데,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었다. 빅스가 선사하는 부채 퍼포먼스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스는 네 번째 미니앨범 '도원경' 발표에 앞서 12~14일 3일간 콘서트를 개최, 데뷔 5주년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스는 15일 공개되는 새 앨범 '도원경'을 통해 무릉도원을 그려낼 예정이며, 동양적인 소재와 요소가 가미된 의상과 부채를 활용한 독특한 안무, 한글로만 이루어진 한 편의 시 같은 가사 동양 판타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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