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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한선화에게 약이 됐던 2년

입력 : 2017-05-14 14:35:27 수정 : 2017-05-15 14: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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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다. 배우 한선화가 무려 2년 만에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인 인사를 전했다. 한선화는 지난 4일 종영된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하지나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는 극 중 고시생 도기택(이동휘)의 무능력함 때문에 이별을 선택했지만 그를 잊지 못해 용기를 내어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솔직한 매력을 보여줬다.
실제로도 한선화는 숨김없는 매력의 소유자였다. 힘든 공백기에 느낀 감정에 대해서도 덤덤히 이야기했다. 작품을 쉬는 동안 자유를 만끽했나는 질문에 한선화는 “반대인 것 같다. 쉬어본 적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원해서 쉬었던 공백기가 아니라 반갑지만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개인활동과 단체활동으로 쉴 틈 없는 스케줄을 보내다가 쉬게 되니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방법도 몰랐다. 또 놀고 싶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참 고맙기도 했다. 오히려 성장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선화는 2009년 여성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SBS 드라마 ‘신의선물-14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해 tvN ‘연애 말고 결혼’에 이어 MBC ‘장미빛 연인들’까지 연이어 활약했다. ‘2014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과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화이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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