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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엔 "콘서트·앨범 준비와 연기 병행, 힘들었지만 즐거웠다"

입력 : 2017-05-14 14:43:31 수정 : 2017-05-14 14: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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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빅스 리더 엔이 새 앨범과 콘서트 준비와 연기활동을 병행한 소감을 밝혔다.

빅스 엔은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네 번째 단독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 기자회견에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음악과 연기를 함께 병행할 수 있어 하루하루 즐겁게 임했다"면서 "가끔은 멤버들이 '오늘은 터널 촬영이야? 완벽한 아내 촬영이야?'라고 물어보곤 했다. 그럴 때 '오늘은 완벽한 터널이지'라고 장난도 치고 했는데, 멤버들 응원 덕분에 힘을 내서 새 앨범, 콘서트 준비와 연기활동을 잘 병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엔은 '터널'과 '완벽한 아내' 감독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엔은 "두 작품을 병행하다보니 본의아니게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감독님들께서 힘든 스케쥴을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시면서 때론 연기 디렉션도 주셨다"면서 "덕분에 연기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 또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빅스는 네 번째 미니앨범 '도원경' 발표에 앞서 12~14일 3일간 콘서트를 개최, 데뷔 5주년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스는 15일 공개되는 새 앨범 '도원경'을 통해 무릉도원을 그려낼 예정이며, 동양적인 소재와 요소가 가미된 의상과 부채를 활용한 독특한 안무, 한글로만 이루어진 한 편의 시 같은 가사 동양 판타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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