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산하기관인 CIES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6-2017시즌 유럽 베스트 11(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리그 기준)을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최전방에 호날두,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메시가 선정됐다. 예상된 결과다. 메시는 이번 시즌 35골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다. 호날두 역시 22골을 넣으며 득점 3위에 올라있다. 무엇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0골(2위)을 넣으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메르텐스 역시 세리에A 득점 2위(25골)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폴 포그바(맨유),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 나비 케이타(라이프치히)가 뽑혔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명이 배출됐다. 포백은 알렉스 산드로(유벤투스), 하비 마르티네스, 마츠 훔멜스(이상 바이에른 뮌헨), 브루노 페레스(AS로마)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CIE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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