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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군주' OST 시너지 효과 터졌다

입력 : 2017-05-18 15:29:23 수정 : 2017-05-18 15: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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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볼빨간사춘기가 ‘군주’와 인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볼빨간사춘기가 가창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OST ‘처음부터 너와 나’가 17일 오후 6시 공개된 이후 18일 오전 11시 현재 벅스, 지니, 올레뮤직 차트 1위에 올라서며 음원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녀 주인공 유승호와 김소현의 애틋한 사랑의 테마로 만들어진 ‘처음부터 너와 나’는 음원 공개 이후 차트 순위가 급상승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중인 ‘군주-가면의 주인’과 볼빨간사춘기의 인기 지수를 입증했다.

세자 이선(유승호)과 한가은(김소현)의 운명적 사랑을 내포한 이 노래는 바닐라맨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가슴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볼빨간사춘기의 표현법으로 그렸다.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를 얻은 절대 권력 조직 편수회와 정면으로 맞선 왕세자 이선의 의로운 사투를 그리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유승호, 김소현, 엘(김명수), 윤소희 등 청춘 아이돌 배우와 허준호, 박철민, 김명수 등 실력파 중견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OST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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