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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정한밀, SK telecom 골프오픈에서 홀인원으로 대박

입력 : 2017-05-18 17:25:18 수정 : 2017-05-18 1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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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만 기자]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루키’ 정한밀(26.삼육식품)이 SK telecom OPEN 2017(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8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 7,0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째날 정한밀은 16번홀(파3. 167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을 그대로 컵으로 떨어뜨리며 행운의 홀인원을 적어냈다.

공식대회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정한밀은 부상으로 1억 600만원 상당의 재규어 F-PACE를 받게 됐다.

정한밀은 “슬라이스 맞바람이어서 6번 아이언으로 컨트롤 샷을 했는데 핀 방향으로 똑바로 갔다. 들어가는 것은 보지 못했는데 그린에 내 공이 없어 컵을 보니 그 안에 내 공이 있었다. 너무 기뻐 소리를 질렀다.” 고 환호했다.

올 시즌 신인왕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족 모두가 필리핀으로 이민을 가면서 골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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