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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지완 "죄송할 따름… 자숙하고 반성하겠다"

입력 : 2017-05-19 09:39:57 수정 : 2017-05-19 09: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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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프로농구 전자랜드는 지난 18일 프로농구연맹(KBL)로부터 음주운전과 관련된 김지완에 대한 제재 결정을 통보 받았다. 20경기 출전정지 및 제재금 500만원과 사회봉사활동 120시간 이행 내용이었다.

징계 통보를 받은 김지완은 “프로농구선수로써 타의 모범을 보이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매우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팬 여러분들께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으며 이번 징계를 통해서 더욱 자숙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입대 전까지 사회봉사활동을 다 마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새로 태어나도록 노력 하겠다.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구단도 “KBL의 징계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소속 선수를 잘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단은 김지완에게 자숙 및 반성의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을 추가 이행하도록 자체 징계하였다. 따라서 김지완은 총 240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이행해야 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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