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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커피처럼 부드러운 러브송 직접 부른다

입력 : 2017-05-19 16:23:36 수정 : 2017-05-19 16: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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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샘김이 커피 브랜드와의 달콤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샘김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좋아하나 봐’는 김연아가 모델로 활약중인 맥심 화이트 골드의 테마송으로 20일부터 방영되는 TV광고 등에 삽입된다. 이에 샘김 특유의 로맨틱한 그루브와 김연아의 순수한 매력이 빚을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이번 광고는 ‘연아의 홀로서기’라는 타이틀 아래, 많은 한층 여유롭고 자유로운 느낌으로 향긋한 커피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 김연아에게 숨김없는 고백을 선사하는 샘김의 노래 ‘좋아하나 봐’가 잔잔히 흐르며 귓가를 사로잡는다.

샘김의 ‘좋아하나 봐’는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부드러운 감성과 따뜻한 멜로디, 마치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두근거리는 가사가 로맨틱함을 선사하는 곡. 여름부터 봄까지, 사계절 내내 함께하는 행복을 상상과 스무살다운 솔직한 돌직구 고백을 전하는 샘김의 감성 보이스는 화사한 멜로디 전개와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드러낸다.

한편 샘김이 맥심 화이트 골드의 광고음악 작업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 해12월에는 ‘연아의 시작’편을 통해 미발표곡인 ‘잇츠 유(It’s YOU)’를 공개해 하루를 시작하는 설렘 가득한 김연아의 모습과 어우러지는 달콤한 곡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샘김은 현재 데뷔 1년 만에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는 차세대 루키로 발돋움하여 라이브 무대로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자신의 새 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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