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1사구' 추신수, 5G 연속 출루…팀은 시즌 10연승 신기록

입력 : 2017-05-20 12:06:05 수정 : 2017-05-20 12:06:0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팀 모두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및 우익수로 출전했다. 받아든 성적표는 2타수 무안타, 하지만 한 차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최근 추신수는 톱타자로 나선 경기에서 연이어 멀티출루를 기록하는 등 '출루머신'이라는 제 별명에 걸맞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2번 타자로 나선 경기에서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터, 이날 역시 방망이는 침묵했지만 몸쪽 공을 피하지 않고 기회를 만들었다. 3회 1사 1,2루에서 오른쪽 팔뚝에 공을 맞고 걸어나가며 선취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시즌 두 번째 기록한 몸에 맞는 볼로 추신수는 최근 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나갔다. 시즌 타율은 0.258로 소폭 하락했지만, 출루율은 0.377로 유지했다.

한편 텍사스는 3-1로 앞서고 있던 6회 조이 갈로가 투런포를 때려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3으로 승리한 텍사스는 10연승을 달리며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다시 썼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