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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日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성공적 데뷔

입력 : 2017-05-23 10:17:17 수정 : 2017-05-23 1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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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는 세븐(SE7EN)이 일본공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성공적 데뷔의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국내외에서 뮤지컬 출연의 러브콜을 받아온 세븐은 지난 ‘엘리자벳’ 토드 역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일본에서 공연하는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 작품을 통해서도 남다른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 19일부터 시작했던 공연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실력으로 관객들을 반하게 만들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주인공 올리버역은 어려운 배역이지만 세븐이 가지는 특유의 흡입력으로 진지함과 함께 무대를 즐겁고 자연스럽게 해내고 있다며 세븐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작품을 준비하는 연습과정에서도 매우 성실히 임하고 배우들과의 완벽 케미를 위해 무단한 노력을 해왔던 결과라고 세븐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창작 뮤지컬로 한국 관객들에게 많은 인기와 호평을 받은 작품. 사람과 완전히 흡사한 로봇인 올리버와 클레어의 이야기로 짜여졌다. 이제는 구형이 되어 버려진 채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두 로봇이 우연히 마주하고 사랑이란 감정을 배우게 되지만 그 사랑이 가져다 주는 슬픔 또한 배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극중 세븐 이 맡은 올리버 역은 내성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지닌 인간다운 로봇을 맡았다. 세븐의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뮤지컬배우로서의 거듭된 성장과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선샤인 극장에서 공연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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