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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클락 태영, 웹드라마 감독 도전 '만능돌' 입증

입력 : 2017-05-23 10:32:33 수정 : 2017-05-23 10: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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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아이돌 그룹 세븐어클락의 태영이 웹드라마 감독에 도전한다.

세븐어클락의 멤버 태영이 70초 웹드라마 감독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로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신인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의 멤버 태영이 웹드라마 '답장'의 감독으로 나섰다. 현재 영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세븐어클락의 막내 태영은 단편으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작품들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대본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웹드라마에서 태영은 감독뿐만 아니라 대본부터 멤버들의 오디션과 연출, 편집 까지 혼자만의 힘으로 영상 제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영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가수와 함께 가졌던 또 하나의 꿈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만드는 영화감독이었다”라며 “웹드라마라고 하기에는 거창하지만 이번 작업으로 인해 작게나마 나의 꿈을 이루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연기연습까지 해주는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다” 고 전하며 멤버간의 우정을 드러냈다.

세븐어클락의 소속사 스타로 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의 개인적인 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길을 열어주고 도와주고 싶다”며 “특히 태영은 스스로 멤버들과 함께 짧은 웹드라마를 제작 해 보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음악적 능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튜브 세븐어클락 채널인 TV SOC에서 오픈되는 태영군의 웹드라마도 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하며 웹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세븐어클락은 리더 에이데이(A-Day), 반(Vaan)과 현, 영훈, 정규, 태영으로 각자의 색이 뚜렷한 실력파 6인조 멤버로 구성되어있다. 그룹명에 담긴 의미는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7시와 하루를 마감하는 오후 7시에 모든 이에게 노래로서 행복을 주고 싶다’는 뜻이다.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고 싶다는 여섯 멤버들의 간절한 소망도 함께 담겨있다고 전했다.첫 미니 앨범 ‘Butterfly Effect’는 inst 트랙을 포함해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이틀곡 ‘시계바늘(ECHO)’은 최근 음악 트렌드인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풍물놀이의 리듬을 차용해 트랜디하게 풀어 낸 편곡이 특징이다. 또한 수록곡 중 ‘타임머신’은 리더인 에이데이의 자작곡으로 데뷔앨범부터 실력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지난 3월 데뷔 후 V앱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스타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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