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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EBS… 선배들과 함께 불리는 것 영광이다"

입력 : 2017-05-23 15:39:17 수정 : 2017-05-23 15: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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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달라진 위상을 실감했다. 세븐틴이 방탄소년단, 엑소 등의 선배들과 비견되는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표현했다.

2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븐틴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Al1)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세븐틴은 방탄소년단, 엑소와 함께 앞글자를 따서 ‘EBS’로 불리는 것에 대해 “데뷔한지 이제 2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멋진 선배들과 함께 불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선배님들처럼 좋은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선배님들이 많이 응원을 해주셨고 무대를 보면 에너지가 넘친다는 칭찬해주셨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올원’(Al1)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는 세븐틴이 처음으로 슬픈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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