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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FC, 중앙중학교 방문해 ‘그린스쿨’ 실시

입력 : 2017-05-24 09:17:59 수정 : 2017-05-24 0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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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안산 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23일 안산 중앙중학교(이하 중앙중)를 찾아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이하 그린스쿨)을 실시하였다.

‘그린스쿨’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대상의 축구수업 및 관련 진로수업으로, 안산이 시행 중인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그린스쿨’은 학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 최근까지도 구단 측에 문의가 쇄도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선진 선수와 골키퍼 황인재 선수가 동행했다. 당초 비가 올 우려가 컸으나 다행히 선선한 날씨 덕에 야외에서 축구수업이 가능했다. 수업 시작 전부터 학생들은 먼저 ‘안산 그리너스 FC’임을 알아보고 달려와 선수들에게 스킨십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그린스쿨’은 일반 학급 대상이 아닌,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에 한하여 실시되었기에 더욱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기본기와 슈팅 훈련을 마친 뒤, 간단히 경기를 진행하는 순서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신선진은 “선수단에서 체력훈련을 마치고 온 상태였기에 조금 지쳐있었지만,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피곤함도 잊고 즐겁게 행사에 임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안산 그리너스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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