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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노 룩 패스' 캐리어로 도마 위 올라

입력 : 2017-05-24 10:08:20 수정 : 2017-05-24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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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감각적인 ‘노 룩 패스’가 화제다.

김무성 의원은 일주일간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날 김무성 의원이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고 자신의 커리어를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김무성 의원이 예의 없고 권위적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 네티즌은 이를 ‘노 룩 패스(No look pass)’라고 불렀다. 노 룩 패스는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방을 속이기 위해 보는 방향과 다른 곳으로 패스하는 기술이다. 다른 네티즌은 동계스포츠 ‘컬링’에 비유하기도 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도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논란을 언급했다. 김어준은 “보지도 않고 정확하게 전달하더라. 굉장한 패스감각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무성 의원은 이번 논란으로 ‘노 룩 패스 장인’ ‘미스터 컬링’ 등 풍자적인 별명 얻으며 쏟아지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OBS ‘현장! 정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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