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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핏 범접불가"…이래서 박해진, 박해진 하나봐요

입력 : 2017-05-24 10:17:11 수정 : 2017-05-24 1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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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드라마 ‘맨투맨’의 인기에 힘입어 박해진의 의상까지 화제다.

박해진은 현재 방영중인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에서 뛰어난 격투 실력부터 위장술까지 완벽한 천의 얼굴 고스트 요원 김설우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전작인 '치즈 인 더 트랩'에서는 일명 '유정 스타일'로,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휘경 스타일'로 입는 패션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박해진은 이번에도 '설우 스타일'로 남녀를 불문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따라잡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극 중 설우는 단정한 수트 위에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다양한 색감의 코트로 고스트 요원답지 않은 발랄한 풍모를 풍기는가 하면, 어두운 곳에서 첩보할 때는 블랙으로 통일한 코트&점퍼로 남성미를 한껏 어필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루즈핏과 스몰핏의 정석을 보여주는 완벽한 의상으로 '완판남'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제시했다. 


실제 매주 방송 직후에는 설우가 착용한 의상부터 모자, 선글라스, 신발 등 소품까지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이슈를 불러왔다.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설우 특유의 헤어 스타일도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며 '완판남'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맨투맨' 시청자들은 "나도 김설우가 되고 싶다", "걸어다니는 광고판", "박해진 수트핏은 범접불가", "작품만 하면 스타일 제조기", "소품까지 잘생김" 등 관심 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국내를 넘어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에서 무서운 상승세로 글로벌한 화제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에서는 ‘맨투맨’ 채널을 따로 특집 메인으로 다루는 등 상상초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회 천의 매력을 발산 중인 ‘설쿵’ 요원 박해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맨투맨' 11회는 오는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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