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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 "입대 후 먹방 유행…아쉬웠다"

입력 : 2017-05-24 10:43:24 수정 : 2017-05-24 1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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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먹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채널A 새 예능 '밥 한번 먹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김재우, 홍윤화, 방송인 김일중, 가수 신동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은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내가 입대한 후에 먹방 시대가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이 ‘네가 저기 나가야하는 것 아니냐’며 말했다. 아쉬웠다. 내가 (군대에서) 나올 때쯤 먹방이 시들해져서 ‘먹방과 운이 없나’라고 생각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먹방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세상에는 맛있는 게 많다. 나는 한 가지만 많이 먹는 편인데 여러 가지를 먹다보니 신세계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밥 한 번 먹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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