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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김태형 두산 감독 "중심타자들이 제 역할 해줬다"

입력 : 2017-05-25 22:38:24 수정 : 2017-05-25 22: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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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이지은 기자] "중심타자들이 제 역할 해줬다"

두산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9-7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번 시리즈 열린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간 두산은 지난 18일 잠실 NC전 이후 6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확실히 탄 모습이다. 3위였던 LG의 자리까지 꿰차며 순위표 자리를 뒤바꿨다.

특히 이날은 타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4점차로 뒤지고 있던 두산이 5득점으로 7회 빅이닝을 만들었기 때문. 특히 중심타선의 두 타자 에반스와 김재환이 각각 스리런포와 솔로포로 연타석 홈런을 합작하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박치국이 초반에 흔들렸지만 2회 박건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가 나오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제구력이 살아나면서 좋은 피칭을 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선발을 칭찬했다.

하지만 역시 승부처 해결사에 대한 언급은 빠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는 중심타자들이 특히 제 역할을 해줬다"라며 클린업트리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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