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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 첫날 공동 4위 선전

입력 : 2017-05-26 09:10:29 수정 : 2017-05-26 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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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공동 4위로 선전했다.

박성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테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아울러 박성현은 이일희(29·볼빅),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슈웨이링(대만·이상 7언더파 65타)과는 불과 2타차다.

박성현은 세계여자 골프계가 주목하는 샛별이다.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무대를 평정한 박성현은 올 시즌 HSBC 챔피언스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세 차례나 ‘톱5’에 포진하며 신인왕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른 한국선수들 중에서는 이일희가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 올랐다.최나연(30·SK텔레콤)과 허미정(28·대방건설), 신지은(25·한화), 이정은(29·교촌F&B) 등도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9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이스는 이날 버디 6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 등을 묶어 7타를 줄였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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