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다비드 루이스 "낮아진 이적료?… 그래도 첼시 복귀 옳았다"

입력 : 2017-05-26 09:34:32 수정 : 2017-05-26 09:34:3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그래도 첼시 복귀는 옳은 선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첼시)가 친정팀 복귀에 만족감을 표했다. 루이스는 영국 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쉬운 삶은 좋아하지 않는다. 첼시 복귀는 연봉도 삭감해야 하고 위험도 감수해야 했지만 결국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서 루이스는 첼시에서 2010-2011시즌부터 4년간 뛰었지만 지난 2014년 5000만 파운드(약 726억 원)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망(프랑스)로 이적했다. 이후 2년간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후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3400만 파운드(약 494억 원)의 이적료로 다시 첼시로 돌아왔다. 낮아진 이적료만큼 급료도 자연스레 내려갔다. 그럼에도 루이스는 첼시 복귀를 반색했다.

이번 시즌 첼시는 압도적인 페이스로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루이스는 개리 케이힐과 함께 수비진을 탄탄히 구축하묘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EPL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도왔다.

이제 첼시는 더블을 노린다. 오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2016-2017 잉글랜드 FA컵 결승 아스널전을 앞두고 있다. 첼시 구단 역사상 더블을 기록한 시즌은 단 두 번뿐이다.

루이스는 “FA컵 결승전 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다. 정말 뛰고 싶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출전에 강한 열망을 비쳤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첼시 공식 페이스북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