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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개 집사' 강타, 그의 멘탈이 무너진 이유

입력 : 2017-05-27 11:02:20 수정 : 2017-05-27 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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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20년 베테랑 개집사 강타의 자부심이 무너졌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의 지난 방송에서 스치기만 해도 싸움을 벌이던 반려견들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강타 하우스를 찾았던 강형욱 훈련사. 전문가의 눈으로 강타의 집안을 스캔한 강형욱은 “자율배식부터 배변판 위치까지 6년 넘게 이어온 생활 패턴을 바꾸라”는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한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개집사라고 자부하던 강타는 멘탈 붕괴에 빠졌다.

하지만 강타는 개의 마음을 대변해서 설명해주는 강형욱의 솔루션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강형욱 훈련사와의 대화 후 반려견들의 속마음을 확인한 강타는 맞춤형 솔루션을 실천해보기로 한다. 강타의 눈물겨운 노력은 과연 변화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강타 하우스의 변화는 27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개밥 주는 남자 시즌 2’에서 만날 수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강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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