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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화보] '아가씨' 아역 조은형, 언제 이렇게 컸나

입력 : 2017-05-28 10:28:29 수정 : 2017-05-28 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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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하루'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조은형이 화보를 통해 아역에서 소녀로 거듭났다.

패션매거진 ‘스타일H’는 영화 ‘아가씨’에서 어린 히데코 역을 맡으며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줬던 조은형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현장에서 조은형은 깜찍한 매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공개 된 사진 속 조은형은 아역 이미지를 벗고 청순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역에서 소녀의 모습으로 발돋움한 것처럼 카메라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한층 더 깊이를 더했다. 어느덧 소녀로 성장한 모습에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아역 배우답지 않은 능숙한 포즈로 OK컷을 결정하기 힘들었다는 후문.

조은형은 2016년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출연하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충무로의 유망주다. 어린 히데코 역을 맡으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실제 일본사람이 아니냐’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 여세를 몰아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AFA)의 단편영화 ‘씨클리드’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2016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상영되기도 했다. 작은 어촌에 살고 있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로 김정태와 함께 실제 부녀지간을 방불케 하는 연기 호흡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6월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하루’에서는 김명민의 딸이자 천진난만한 초등학생 ‘은정’ 역을 맡아 제 몸에 꼭 맞는 맞춤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힘든 와이어 액션씬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꿋꿋이 촬영에 임하며 감독님과 스텝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인형 같은 외모와 매 작품마다 나이를 뛰어 넘는 열연을 보여 준 조은형이 소녀로 거듭나 좋은 여배우로 성장하는 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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