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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연자, '아모르파티'로 스타 탄생 예고…무아지경 댄스

입력 : 2017-05-28 10:42:53 수정 : 2017-05-28 10: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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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트로트가수 김연자가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했다.

김연자는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 등장해 흥겨운 춤 파티를 벌였다. 이날 무도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춤추고 싶은 본능을 제어하는 실험에 임했다. 벅 ‘맨발의 청춘’,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마크 론슨 ‘업타운 펑크’ 등 자동적으로 몸이 반응하는 음악에도 댄스 욕구를 참는 것이다.

출연진은 얼굴까지 찌푸리면서 참아봤지만 신나는 노래에 몸이 반응하고 말았다. 특히 압권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였다. ‘아모르파티’는 노래만 흘러나오는 것이 아닌 김연자가 출연진 앞에서 흥을 돋구고 댄스팀까지 가세해 더 이상 자제할 수 없게 만들었다. 후렴구 부분에 이르자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출연자가 무아지경의 댄스를 선보였다. 김연자는 노래가 끝나고도 환상적인 ‘꺽기 스킬’을 과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린 ‘백세인생’ 이애란에 이어 또 다른 스타가 탄생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는 지난 2013년 공개됐지만 뒤늦게 대중들의 반응을 얻어 차트 역주행을 하던 곡이었다. 국민 예능인 무도까지 등장하면서 김연자의 인기는 더욱더 높아질 예정이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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