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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진화된 즉석 카메라 '인스탁스 스퀘어 SQ10' 출시

입력 : 2017-05-28 18:48:24 수정 : 2017-05-28 1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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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즉석카메라의 기능에 저장 기능을 추가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인스탁스 스퀘어 SQ10’(사진)을 최근 국내에 출시했다.

‘인스탁스 스퀘어 SQ10’은 인스탁스 제품 중 최초로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다. 촬영 전이나 후에 다양한 편집을 적용해 즉시 인화가 가능하다. 사용되는 ‘인스탁스 스퀘어 필름’은 기존 직사각형의 필름 사진과 달리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정사각형 사이즈(62*62mm)의 필름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출력은 자동과 수동 인쇄 모드 중 선택이 가능해 이미지가 메모리에 저장된 직후 또는 이미지 선택한 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촬영된 이미지를 내장 메모리뿐만 아니라 Micro SD, Micro SDHC 메모리카드를 사용해 저장할 수 있다. 메모리카드를 이용하면 다른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도 프린트도 가능하다.

사진 촬영 기능 역시 상향됐다. AF(자동 초점), AE(자동 노출) 등의 기능이 지원돼 어두운 곳에서 밝은 촬영과 10㎝ 떨어진 거리에서의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이중노출, 벌브모드, 썸네일 프린트 등의 특수 촬영 모드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다.

이 외에 사진을 선택 후 자체 보정이 가능해 보다 더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19단계로 명암을 조절할 수 있고, 4군데 모서리의 밝기를 조절하는 비네트 효과(19단계), 총 10종류의 필터를 선택 후 적용할 수 있다. 명암 조절, 비네트 효과, 필터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결합해 사용도 가능하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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