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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미초바, '남친' 빈지노 입대에…"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입력 : 2017-05-29 16:40:00 수정 : 2017-05-29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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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래퍼 빈지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빈지노가 29일 입대함에 따라 미초바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미초바는 독일 출신의 패션 모델로 지난 2012년 가수 김준수가 발표한 ‘언커미티드’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미초바는 뮤직비디오에서 김준수와 애절한 연인 연기로 주목받았다. 빅뱅의 지디와 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미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인 빈지노와 다정하게 키스하는 사진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샀다. 현역으로 입대하는 빈지노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팬들은 “애틋해...잘 갔다오세요” “곰신 화아팅” “슬프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스테파니 미초바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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