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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다큐멘터리 최단기간 100만 돌파 목전

입력 : 2017-06-01 09:19:29 수정 : 2017-06-01 0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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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다큐멘터리 최단 기간 100만 흥행에 도전하고 있다.

‘노무현입니다’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지율 2%의 꼴찌 후보에서 대선후보 1위,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를 그린 영화. 지난 5월25일 개봉 후 깜짝 흥행을 이어가며 극장가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오프닝스코어 경신(7만8천397명),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 돌파(38만6천464명) 등의 기록을 만들고 있다.

영화는 지난 5월31일에도 일일 관객 7만8580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82만3799명을 모았다. 이에 역대 다큐멘터리 사상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큐멘터리 최다 관객 동원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누적 관객수 480만1천873명)와 다큐멘터리 최초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워낭소리’(누적 관객수 293만4천435명)를 이을 흥행 다큐멘터리로 우뚝 설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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