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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당찬 신인 엘리스 "롤모델은 걸스데이, 실력있는 아티스트 될 것"

입력 : 2017-06-01 13:14:55 수정 : 2017-06-01 1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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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인 걸그룹 엘리스(ELRIS)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엘리스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에 출연했던 소희와 가린을 비롯해 유경, 혜성, 벨라까지 총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엘리스는 동화에서 모티브를 받아 기존 스토리에 새로운 스토리를 부여해 멤버 각자의 개성을 더했으며, 매 앨범 자아를 찾아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데뷔곡 '우리 처음'은 글리치 홉 장르의 댄스곡으로, 대중에게 처음 선보여지듯 '처음' 만난 그 순간을 가사로 표현했다. '처음'에 대한 설렘과 망설임, 앞으로의 희망을 표현해 데뷔하는 엘리스의 마음을 그대로 투영해 담았으며, 동화책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안무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외에도 엘리스 다섯 멤버의 화음이 돋보이는 인트로 '서칭 포 엘리스', '나의 별', '미라클', '너와 나' 등 5곡이 수록됐다.

먼저 'K팝 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린 소희는 "'K팝스타'에서 여성미를 보여드렸다면, 엘리스에선 귀여움과 풋풋함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히며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 선배 걸그룹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연습했다"고 전했다. 'K팝 스타' 출신인 가린은 "'K팝스타'를 통해 큰 무대에 서봤는데, 그 경험 덕분에 조금은 더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지금 이 순간 무척 떨리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엘리스는 자신들을 반전 걸그룹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엘리스는 "지금은 귀여운 동화 콘셉트로 나왔지만, 다음엔 어떤 콘셉트로 나올지 모르겠다. 엘리스는 반전매력이 있는 걸그룹"이라고 귀띔하며 "올해 목표는 신인상이다.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고, 앞으로 보여드릴 무대가 정말 많다"고 말했다. 이어 "걸스데이 선배님들을 존경한다.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한다"면서 "바람이 있다면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들고 싶다. 또 실력있는 아티스트로 불리고 싶다"고 귀여운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엘리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WE, first’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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