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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일대 우박 세례에…"24도 맞아?"

입력 : 2017-06-01 17:35:41 수정 : 2017-06-01 17: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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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24도의 날씨에도 서울에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초구 등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졌다. 기상청은 우박을 직접 관측하진 못했지만 레이더 시스템 등을 통해 이들 지역에 우박이 떨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기온은 23.7도 후덥지근한 초여름 날씨였다. SNS에서도 우박이 내렸다는 글이 게재됐다. 서초구 양재동·서초동, 강남구 논현동·대치동 등에 우박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전날에도 담양과 곡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에서 집중 호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상당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봄에서 여름철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자주 내리며 특이한 기상 현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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