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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조제 알도, 할로웨이에 페더급 챔피언 내줘… 알도 시대 저무나

입력 : 2017-06-04 15:12:22 수정 : 2017-06-04 15: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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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맥스 할로웨이가 조제 알도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할로웨이는 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2 통합 타이를 매치에서 알도를 3라운드 TKO로 누르고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할로웨이는 1라운드 중반 알도의 펀치에 휘청거리며 고비를 맞았다. 2라운드에 반격을 해봤지만 오히려 알도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3라운드에선 난타전이 벌어졌다. 라운드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할로웨이의 펀치가 알도의 얼굴을 강타해 알도가 쓰러졌다. 이에 할로웨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알도 위에 올라타 맹공을 퍼부었다. 알도는 필사적으로 막아봤지만 결국 3라운드 종료 47초를 남기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날 할로웨이가 챔피언이 되면서 페더급 최강자 알도의 시대가 끝났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할로웨이가 페더급 왕좌 자리를 유지할지, 알도가 반격을 보여줄지, 아니면 또 다른 챔피언이 탄생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조제 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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