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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장이근,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 놓고 연장전 돌입

입력 : 2017-06-04 16:12:54 수정 : 2017-06-04 16: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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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배병만 기자]김기환(26, 볼빅)과 장이근(24)이 영국 디 오픈 출전 티켓은 획득했지만 내셔널 타이틀 제패를 위해 연장전에 들어가게 됐다.

김기환과 장이근은 4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원) 4라운드에서 합계 7언더파 277타로 동타를 이뤄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부터 이 대회에 주어지는 1~2위의 디 오픈 출전티켓 주인공은 확정됐으나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연장 3개홀 승부에 들어갔다. 이 둘은 모두 생애 첫 우승이란 점에서 남다른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이날 김기환은 8언더 단독 선두로 시작했으나 한타를 까먹었고 장이근은 6언더로 시작해 한타를 줄여 공동선두그룹을 합류했다. 특히 장이근은 마지막 3개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기염을 토했다. 연장 3개홀은 16. 17. 18번홀에서 치러지며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18홀에서 다시 연장전을 벌인다.

man@sportsworldi.com

김기환. 장이근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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