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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페셜 39회차 “KIA, 한화 누를 것”

입력 : 2017-06-06 14:16:37 수정 : 2017-06-06 14: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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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7일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KIA-한화전에서 과반을 넘는 59.62%가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화은 26.78%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3.62%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6~7점)-한화(2~3점) 항목이 8.21%로 KIA의 다득점 경기를 예상한 팬들이 1순위를 차지했다.

KIA는 1위를 수성하며 독주체제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상승세의 원동력은 막강한 타선. 최근 8경기에서 68점(평균8.5점)을 뽑아내며 높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수장을 잃은 한화가 1위 KIA를 꺾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경기다.

1경기 kt-LG전에서는 49.77%가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했고, 35.73%는 홈팀 kt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4.49%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kt가 2~3점, LG가 4~5점을 기록할 것(7.24%)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NC-롯데전에는 52.52%가 NC의 승리를 내다봤다. 롯데의 승리는 31.03%, 같은 점수대는 16.44%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NC가 4~5점, 롯데가 2~3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7.15%)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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