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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에 이어 소형 SUV 신차 스토닉 베일 벗어

입력 : 2017-06-07 10:02:34 수정 : 2017-06-07 15: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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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세 번째 신차를 내놨다.

올해 초 신형 모닝, 지난달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신형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토닉(STONIC)’의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한 것.

기아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소형 SUV의 차명을 ‘스토닉’으로 확정하고 이날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내외 모습이 인상적인 렌더링 이미지까지 선보였다.

‘스토닉’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30세대를 위한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소형 SUV로서 강인하면서도 민첩한 이미지를 구현한 것에 착안해 ‘스토닉’이라는 차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모습은 입체적인 그릴부에 세로형 포그램프 가니쉬를 과감하게 배치하고,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를 더했다. 옆모습은 볼륨감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있는 자세를 갖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를 적용했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완벽한 비례감의 리어디퓨저를 배치했고 개성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램프가 인상적이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한 실내도 돋보인다. 볼륨감있는 크래시패드와 스포티한 느낌의 에어벤트,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 및 히터 컨트롤,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플로팅타입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모하비(대형)-쏘렌토(중형)-스포티지(준중형) 및 니로(친환경 SUV)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닉’으로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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