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최리,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합류…박정민 친구 역

입력 : 2017-06-07 14:55:52 수정 : 2017-06-07 14:55:5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최리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캐스팅 됐다.

‘그것만이 내 세상’(가제)은 모두에게 잊혀진 한물 간 복싱선수 조하가 인생에서 지웠던 동생 진태…를 만나게 되고,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동생과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형 조하 역에 이병헌, 동생 진태 역에 박정민이 캐스팅을 확정 했다. 두 아들의 엄마 인숙 역에는 윤여정, 진태와 인숙 모자가 세 들어 사는 집 주인 홍마담 역에는 김성령이 캐스팅 됐다. 최리는 홍마담의 딸이자 진태의 친구 수정 역을 맡아 당차고 발랄한 여고생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리는 지난 2015년 영화 ‘귀향’의 위안부 피해 소녀들을 기리는 무녀 은경 역으로 데뷔 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도깨비’의 이모딸 경미 역으로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도 이병헌, 박정민 등 화제의 배우들과 호흡하며 또 한번의 주목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데뷔작 ‘귀향’으로 제5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뉴라이징상과 2016 아시아모델시상식 뉴스타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 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신예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국제시장’, ‘공조’ 등을 제작한 윤제균 사단 JK필름이 제작을 맡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역린’을 집필 한 최성현 작가의 감독 데뷔작이다. 지난 6일 크랭크인 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