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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 댓 재즈’ 배우 유하나, 심새인 추가 캐스팅

입력 : 2017-06-08 09:34:53 수정 : 2017-06-08 09: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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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뮤지컬 ‘올 댓 재즈’ 측이 배우 심새인, 유하나의 추가 캐스팅을 발표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뮤지컬 ‘올 댓 재즈’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여 귀에 익숙한 재즈 스타일의 음악과 감각적인 안무가 결합된 창작 뮤지컬로, 연인 류현우와 한수연이 헤어지고 난 5년 후 뉴욕에서 각각 안무가와 방송국 다큐PD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 ‘그리스’, 연극 ‘갈매기’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배우 유하나가 권준영, 김서영 배우에 이어 한수연 역에 추가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하나가 맡을 한수연 역은 방송국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PD로 남자 주인공인 안무가 ‘류현우’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그간 유하나는 다채로운 장르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필연적인 사랑에 고뇌하는 한수연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 심새인은 데이빗 역할을 맡는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비롯해 유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댄스를 선보인 배우 심새인은 뮤지컬 ‘곤투모로우’,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스타일리시한 안무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안무가 이기도 하다.

​안무가와 댄서로 활동하며 예측불허의 댄스 실력을 보여준 심새인은 본격 댄스 뮤지컬을 표방하는 뮤지컬 ‘올 댓 재즈’의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데이빗 역을 맡아 그간 선보여온 댄스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해 작품의 깊이와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유하나와 심새인의 추가 캐스팅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뮤지컬 ‘올 댓 재즈’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러브 스토리를 소재한 대중적인 스토리와 재즈를 기반으로 한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을 갖춘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 ‘엘리자벳’, ‘라카지’ 등에서 활약하며 국내 실력파 안무가로 손꼽히는 안무가 서병구가 초연 연출에 이어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재즈 음악과 화려한 볼거리의 조합으로 주목받는 뮤지컬 ‘올 댓 재즈’는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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