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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항산화제 ‘아스타잔틴’ 생산

입력 : 2017-06-08 18:50:17 수정 : 2017-06-08 1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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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공장 준공식… 日 정유기업에 공급
[류근원 기자] 대상이 군산 바이오 공장에서 정홍언 대상 대표와 타카히데 카사이 JXTG 니폰 오일 앤 에너지(Oil & Energy)(구 JXNOE, 이하 JXTG NOE) 기능재 컴퍼니 프레지던트가 참석한 가운데, 아스타잔틴 공장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해 3월 ‘JXTG NOE’와 아스타잔틴 공급 협약체결 이후, 설비투자와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을 개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상은 일본 최대 에너지·정유기업 ‘JXTG NOE’에 수산사료 착색제와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는 ‘아스타잔틴’을 공급할 예정이다. 초기 계약 금액으로 약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타잔틴은 비타민 E의 5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주로 연어, 송어, 새우 등 수산 양식 사료에 착색제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인체에는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아스타잔틴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200톤으로, 인구증가에 따라 연어·송어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화학 합성이 아닌 천연 유래 제품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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