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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KT와 손잡고 이번엔 스팸차단 서비스 공동 출시

입력 : 2017-06-11 13:30:52 수정 : 2017-06-11 13: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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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LG유플러스가 KT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음악 서비스 ‘지니뮤직’에 이어 스팸차단 서비스를 공동 출시한 것.

LG유플러스는 KT 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손잡고 전화번호 스팸 차단, 실생활에 유용한 전화번호 검색, 스미싱 탐지가 가능한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후후-유플러스’는 스팸, 보이스피싱 등 악성 전화번호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고, 다양한 스팸 차단 옵션을 통해 불필요한 전화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스팸 차단 뿐만 아니라 위치기반으로 회사, 음식점, 병원, 은행 등 고객이 찾고자 하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 검색한 상호에 대해 지도, 내비게이션, 거리뷰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업협력을 통해 SMS, MMS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URL에 대한 한층 강화된 스미싱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 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를 예방한다.

한영진 LG유플러스 플랫폼서비스담당은 “후후는 스팸 차단 1위 인기 앱으로, 스팸전화와 문자로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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