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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생생한 게임 화면 표현 모니터 CHG70 출시

입력 : 2017-06-11 14:45:25 수정 : 2017-06-11 14: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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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삼성전자는 11일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 적용된 2017년형 QLED 게이밍 모니터 CHG70(27∙31.5형)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HG70은 지난해 출시한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CFG70)의 업그레이드 제품. 적용된 HDR은 차세대 영상 표준으로 각광받는 기술로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해 생생한 게임 화면을 만들어 준다.

또 이 제품은 퀀텀닷 컬러 기술, 최고 밝기 600니트(nit), W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일반 풀HD 대비 약 1.8배 선명한 고화질을 제공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게임에 최적화된 모니터를 만들기 위해 게임 관련 업체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CHG70은 HDR기술을 적용해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게이밍 모니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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