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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2' 권상우-성동일-이광수 뭉쳤다…크랭크 인

입력 : 2017-06-12 14:30:06 수정 : 2017-06-12 1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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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권상우, 성동일의 코믹추리 콤비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 영화 ‘탐정2’(가제)가 주조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8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는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의 비공식 합동 추리작전을 그린 내용으로 권상우와 성동일의 역대급 케미스트리 속 유쾌한 코미디와 긴장감 넘치는 추리의 조합으로 개봉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탐정2’는 탐정사무소 개업 후 첫 사건을 의뢰받은 추리 콤비 강대만과 노태수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린다. 전편에서 활약했던 서영희, 이일화, 최성원 등을 비롯해서 이광수, 손담비, 김동욱 등 새롭게 합류한 신선한 얼굴들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권상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직감으로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열혈 형사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상우는 “1편에 이어 2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상황 자체가 배우한테는 큰 영광이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합이 좋았기 때문에 이뤄질 수 있었고, 2편도 잘 만들어서 3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성동일은 이번에도 넘치는 카리스마와 함께 1편보다 더 강력한 액션을 예고한다. 성동일은 “전편에서 함께 한 스태프들, 배우들과 다시 만나 마치 동창회 하듯이 즐겁게 촬영했다. 특히 이번엔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도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촬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마음의 소리’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이광수가 여치 역을 맡아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새롭게 합류한 소감에 대해 이광수는 “재미있는 시나리오와 훌륭하신 감독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최선을 다 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영화 ‘탐정2’는 ‘미씽: 사라진 여자’를 연출한 이언희 감독의 연출로 2018년 개봉할 예정이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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