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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돼지 '옥자'를 극장에서 본다…NEW와 협력

입력 : 2017-06-12 17:32:11 수정 : 2017-06-12 17: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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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제작한 ‘옥자’의 극장 배급사로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를 선정했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 영화 관객들은 올해 6월로 개봉을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옥자’를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옥자’는 뛰어난 완성도와 독창적 작품 세계관, 그 안에 녹아있는 고유의 한국적인 정서로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아온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인터넷 스트리밍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된 ‘옥자’는 올 여름 전세계 190 여개 국가의 9,300만 넷플릭스 가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그간 영화 팬들이 기다려온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를 더 많은 한국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왔다. 이번 NEW와의 협력은 이러한 한국 영화 팬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 ‘옥자’를 즐길 수 있는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달 2월 28일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100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옥자’에 대한 한국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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