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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흥행 다크호스

입력 : 2017-06-13 09:14:02 수정 : 2017-06-13 09: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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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영화 ‘악녀’가 6월 극장가에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 ‘악녀’가 5일 연속으로 1위의 자리를 유지하며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녀’는 지난 12일 관객수 6만2733명, 누적관객수 총 52만1574 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개봉작 중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게 됐다. 개봉 전 맥스무비와 무비스트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6월 2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된 바 있는 ‘악녀’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극장을 찾는 발길로 이어진 것. 특히 주말 동안 ‘미이라’, ‘원더 우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관객수는 감소한 반면 ‘악녀’의 주말 관객수는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하고 있는 영화 ‘악녀’의 흥행 본능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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