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여친' 볼빨간사춘기, '남이 될 수 있을까'로 음원차트 1위

[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고막여친’ 볼빨간사춘기가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볼빨간사춘기는 13일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에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스무살과 함께 작업한 신곡 ‘남이 될 수 있을까’를 발표했다. 이후 지니,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별에 가까워진 남녀가 겪는 상황과 감정을 풀어낸 노래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해 8월 ‘우주를 줄게’가 각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면서 ‘고막여친’ ‘차트 역주행’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후 ‘나만 안 되는 연애’ ‘좋다고 말해’ ‘처음부터 너와 나’가 연달아 사랑받으면 음원 차트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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