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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스마트오더' 도입… 매점 주문과 배달 스마트폰으로

입력 : 2017-06-15 10:56:56 수정 : 2017-06-15 1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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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축구장에서 스마트 폰으로 매점을 이용한다. 배달까지 가능하다.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도입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수원 삼성은 “오는 16일(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삼성카드와 손잡고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도입한다”며 “이는 모바일을 통해 주문 및 배달까지 이루어지는 혁신적인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로 전자메뉴판 전문기업 유쉐프가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구단 측에 따르면 사용법이 간단하고 편리하다. 일단 스마트오더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팬들은 먼저 각 게이트 및 매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하고, 이후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매점 및 MD용품을 주문한 후 결제 하면 된다. 이후 결제를 완료하면 주문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이 전송되며, 신청한 좌석으로 직접 제품을 배달한다.

구단 측은 “스마트오더 시스템은 빅버드를 찾는 팬들의 매점 이용이 주로 하프타임이 집중되면서 판매자와 팬 모두 겪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정착되면 주문이 온라인을 통해 효율적으로 분산되면서 팬들은 매점 이용을 위한 대기시간 없이 경기 관전이 가능하고 판매자도 하프타임 외 시간대의 매출이 증가되면서 모두가 윈윈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6월부터 7월까지 빅버드 WN매장, WS매장, 광장매장에서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이용해 1만원 이상 결제 하시는 고객분들에게는 2000원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 = 수원 삼성 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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