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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정은승-박경철 각각 이혼 후 재혼…누리꾼 비난 이어져

입력 : 2017-06-16 10:52:16 수정 : 2017-06-16 2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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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KBS 정은승 아나운서가 시골의사로 알려진 박경철 원장의 재혼 소식이 누리꾼들을 들끓게 했다.

두 사람은 약 2년여 전 각각 이혼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 현재 서울 모처에서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한 명의 아이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승 아나운서는 1977년생으로 2001년 KBS 27기 공채로 입사해 부산방송총국 지역 근무를 시작했다. 이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뉴스라인’ ‘뉴스광장’ ‘바른말 고운말’ 등에서 활약했다.

정 아나운서는 2006년 휴대폰 디자이너 차세진 씨와 결혼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차 씨의 동생 KBS 차세정 기자의 소개로 2003년에 첫 만남을 가졌던 것이다.

박경철 원장은 본업인 의사보다 금융인으로 유명하다. 영남대 의과대학 졸업후 여러 병원을 거쳐서 2001년 고향 안동에서 개업했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세간에 알려졌다. 박 원장은 주식 강연과 주식 방송에 출연하는 등 주식 투자자들의 선망이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기존 배우자와 이혼을 하고 만났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상황. 정 아나운서는 최초 보도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박경철 원장의 전 부인과 아이를 배려해 그간 굳이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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